복층유리 표기, 어떻게 읽을까?
5+12A+5 같은 숫자는 암호가 아닙니다. 유리·공기층·유리를 순서대로 적은 것뿐입니다.

복층유리 표기는 유리와 공기층을 순서대로 적어 놓은 것입니다. 예를 들어 5+12A+5는 5mm 유리 / 12mm 공기층 / 5mm 유리라는 뜻이고, 총 두께는 22mm가 됩니다. 표기만 읽을 줄 알면 견적서 두 장을 나란히 놓고 무엇이 다른지 바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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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료 실측 신청 →청암홈윈도우 · 상담은 무료입니다숫자와 기호가 뜻하는 것
- 앞뒤 숫자 — 유리 각각의 두께(mm)
- 가운데 숫자 — 유리 사이 층의 두께(mm)
- A — 그 층이 공기(Air)
- Ar — 아르곤 가스를 채운 경우
- + 로 이어진 개수 — 유리가 몇 겹인지. 세 겹이면 숫자가 다섯 칸이 됩니다
즉 표기를 보면 유리가 몇 장이고, 사이가 얼마나 벌어져 있고, 그 사이에 무엇이 들었는지가 한 줄에 다 들어 있습니다.
총 두께보다 구성을 보는 이유
견적서에 "22mm 복층"이라고만 적혀 있으면 정보가 부족합니다. 같은 22mm라도 아래처럼 구성이 갈릴 수 있습니다.
- 5 + 12A + 5 — 유리 얇고 공기층 넓음
- 6 + 10A + 6 — 유리 두껍고 공기층 좁음
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. 단열은 대체로 사이 층의 조건이, 차음은 유리의 두께와 구성이 크게 작용합니다. 그래서 "몇 mm짜리냐"가 아니라 "어떻게 구성됐냐"를 물어야 정확합니다. 방음 쪽 구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방음유리는 뭐가 다를까에 따로 정리했습니다.
로이(Low-E) 코팅
로이는 유리 표면에 얇은 금속막을 입힌 것으로, 열이 오가는 것을 줄이는 목적으로 씁니다. 표기에서는 구성 옆에 Low-E 또는 로이라고 적히거나, 코팅이 어느 면에 있는지를 함께 표시하기도 합니다.
코팅면 위치에 따라 여름·겨울에 유리한 방향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, 로이를 쓴다면 어느 면에 코팅했는지까지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.
견적서에서 확인할 항목
| 확인할 것 | 왜 |
|---|---|
| 유리 구성 표기 | 총 두께만 적혀 있으면 비교가 안 됩니다 |
| 사이 층이 공기인지 가스인지 | A와 Ar은 다릅니다 |
| 로이 여부와 코팅면 | 성능 방향이 달라집니다 |
| 창 세트 기준인지 유리 기준인지 | 같은 기준끼리 비교해야 합니다 |
| 창짝 구성(단창·이중창) | 유리 구성과 별개 항목입니다 |
정리
표기를 읽는 순서는 간단합니다. 유리 두께 → 사이 층 두께와 종류 → 로이 여부. 이 세 가지만 확인해도 견적서 비교가 훨씬 정확해집니다. 어떤 구성이 우리 집에 맞는지는 창 크기·방향·목적(단열/결로/방음)에 따라 달라지므로, 실측 상담에서 목적을 먼저 말해 두면 사양을 좁히기 쉽습니다.
창틀 소재까지 함께 비교하려면 PVC와 알루미늄의 차이를 참고하세요.

